요즘은 불법사이트를 우회할 때 VPN을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ip를 우회하여 해킹을 하거나, 불법사이트를 접속하는 등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역설적으로 vpn은 안전한 보안을 위해 나온 네트워크 기술이다.
vpn이란 Virtual Private Network, 직역하면 가상 사설 네트워크이다.
간단히 말해 사적으로 네트워크 망을 만들면 그게 VPN의 개념이다.
사적인 이유는 보통 기업,군대 등 단체에서 네트워크를 내부적으로 사용해야 할때가 있다.
그럴때 VPN을 만들어, 암호화를 해서 쓰면 될 것이다.
또, 예를 들어 본사가 서울 지사가 부산에 있는 기업이 있다.
서울에서 부산가지 전용망을 연결하기엔 손실이 너무 클것이다.
그럴때 VPN을 쓰면 된다.
vpn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터널링 프로토콜 이라는 개념이 있다.
VPN 터널링 프로토콜은
1. 네트워크 상의 데이터 패킷의 암호화
2. VPN 터널의 생성 및 관리
3. 암호화 키 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vpn 터널링 프로토콜로 IPsec 이 있다. (it에 관심이 있다면 어디선가 본 단어일 것이다.)
IPsec 은 HMAC-SHA1, Triple DES-CBC, AES-CBC 등의 보안 알고리즘으로 암호화 된다.)
터널링 프로토콜은 데이터가 전송 네트워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라우팅 정보를 포함한 헤더와 데이터를 캡슐화한다.
캡슐화된 덩어리는 헤더에 담겨있는 라우팅 정보를 기반으로 인터넷과 같은 공중망을 경유하여 터널의 끝 지점으로 전송되고 목적지에 도달하면 디캡슐화(캡슐을 푸는 과정) 되어 최종 목적지로 향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프록시 서버보다, VPN이 더 익명성이 높다고 한다.
더자세한 개념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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